남원시가 전라북도 주관 ‘2023년 도로 정비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도의 도로정비 평가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불법 도로 점용물 정비 등을 통한 도로 환경 유지 항목과 수요자 중심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시설 정비 항목을 계량화해 상하반기 도로 정비 실적과 추계 실적을 각각 40%와 60% 반영하는 방식이다.

남원시는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고, 오는 19일 ‘2023년 전라북도 건설교통공무원 워크숍’에서 상을 받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손된 포장도로의 신속한 복구 시행과 시설물의 적기 보수, 불법 도로 점용물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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