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현행열)가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시상하여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에 따라 매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고창센터는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 및 농업용드론 자격취득 교육, 읍면별 농업용 드론 지원, 스마트팜 단지 구축 등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 ▲벼 육묘상자처리제, 긴급공동방제,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 지원 등 농작물 안정생산 지원 ▲기술보급확산지원단 구성,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확대 지원 등 현장애로 기술 보급 ▲농작업 안전교육 및 농작업 재해예방 최우수상 수상, 사회기관 연계 농촌치유․체험 활성화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연구모임, 청년농업인 체계적인 육성 등 농촌지도사업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현행열 소장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내야하는 어려운 평가인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 적극 대응하면서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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