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남원명품농업대학 제14기 졸업식이 7일 거행됐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에 따르면 제14기 명품농업대학은 여성농업인반, 미래농업반, 드론농기계반 등 3개 과정으로 편성돼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됐다.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으로 구성된 학사일정을 운영한 끝에 90명의 입학생 중 86명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았다.

명품농업대학 학장인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날 졸업장과 공로상을 시상하고, 축하 인사와 함께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명품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내년 명품농업대학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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