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은 6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 사업을 마무리하는 추경 예산과 2024년 교육지원사업 및 예산편성,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1995년 설립된 춘향장학재단은 지난 28년 동안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지급, 으뜸인재 육성사업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최경식 이사장은 “남원을 빛낸 영재들의 관외 유출 방지를 위해 행정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며, “춘향장학재단을 통해 훌륭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남원의 명예를 드높여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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