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6,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아태마스터스 통역을 맡았던 한숙희 씨 외 2명은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여성일자리센터 박호준 팀장을 비롯한 5명이 기념식에서 무주군수상을 수상했다.

무주군의회의장상은 바르게살기운동본부가 단체부문에서,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 박현준 씨가 개인 부문에서 받았다.

이외 무주중학교 3학년 권성욱 학생 외 4명이 전라북도교육감상을, 개인봉사자 장단비 씨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생활개선회 윤석화 씨와 1명이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기관상을 수상한 한국수력원자력()주양수발전소(소장 조수남)는 이번 한마음대회 문화공연(더인문화예술공연)을 지원했으며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노후주택 보수와 난방유 지원, 벽화, 김장 나눔, 밥차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강우 이사장은 올해도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자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힘든 가운데서도 우리 무주가 굳건해질 수 있었다가슴에 꽃 핀 보람을 동력 삼아 날마다 지역과 이웃을 보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뒷받침하는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쁜 자리나 슬픈 자리 어디에나 무주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시는 우리 봉사자 여러분이 계시는데 든든함을 느낀다여러분이 만들어주신 무주가 희망을 나누며 내일을 기약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끼쳐달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에 등록돼있는 자원봉사자는 8,871명으로 ()무주군자원봉사센터(2021~)를 통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과 이동빨래방차 및 행복밥차 운영, 김장 나눔에 참여했으며 쑥뜸을 비롯한 서금요법과 귀반사, 풍선아트 등의 전문봉사단 활동을 비롯해가족봉사단, 재능봉사단 활동, 그리고 반딧불축제, 아태마스터즈, 잼버리대회 등 대내외 행사에 동참해 통역과 안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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