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화합의 장인 ‘2023 고창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고창군체육회(회장 오철환)주관으로 지난 28일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창군 체육의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을 비롯 관내 유관기관장과 체육회 임원, 읍면체육회장, 종목별회장 등 300여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행사, 유공자 수상, 축사, 영상시청 등으로 진행됐고 고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에게 고창군수 표창, 고창군의회의장 표창, 전라북도지사 표창 등 6개 부문에서 24명이 수상했다.

오철환 체육회장은 “올해 각 종목단체 및 읍면체육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각종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오늘 체육인의 밤 행사가 모든 체육인들이 서로 화합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년 한 해 동안 여러 대회를 개최하며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고창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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