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에서 센터이용 청소년 15가정 50명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향상 부모교육인 ‘MBTI 나를 알면 자녀가 보인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레크레이션으로 가족 간의 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5종 활동게임과 조별 게임을 진행했고 MBTI(성격유형)검사로 성격특성과 강점을 찾아보는 등 가정에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방법을 알아보는데 집중했다. 아울러 미술치료(도마만들기)로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 간 긍정적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과 가정을 위해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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