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청개구리들의 꿈’이란 테마로 전시회를 연다.

전주교육문화회관 공감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21년부터 학급 특색활동으로 미술활동을 진행해 얻은 다양한 공동작품과 개인작품 등이 전시된다.

자화상, 색종이 모자이크. 종이컵 크리스마스트리, 동판화, 부조 등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활용한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이 선을 보인다.

전시회 주인공은 홍민우, 홍유찬, 류승준 등 3명의 꼬마작가들이며, 강현화 미술선생님, 최정윤 특수교사가 지도했다.

김영순 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아동, 비장애아동들이 함께 꿈과 희망을 공유하고, 장애아동들의 꿈을 많은 사람들이 응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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