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마을자치연금 사업을 장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종훈 의원은 27일 제302회 고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보장체계로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이 정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70세 이상 농촌고령인구의 삶의 질 향상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존 공적연금을 보완한 노루소득 강화책인 마을자치연금 지원조례를 발의했다”며 이 조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사례로 익산시 마을자치연금 제1호인 상당포구 태양광 발전시설을 들고 있다.

또 임 의원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풍력, 태양광, 수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수소경제 육성 등 지방소멸 대응계획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일자리 정책수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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