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농협전주완주군지부(지부장 김대호), 구이농협(조합장 최만열)은 23일 구이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고령·취약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20차 농업인행복버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복버스는 고령 농업인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과 검안을 통한 맞춤 돋보기를 무상 지원해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만열 조합장은 “바쁜 농사일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에 우리 농협으로 행복버스가 찾아와 사진촬영과 검안·돋보기 지원사업을 펼쳐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과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평소 이용하기 어려운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로서 고령·취약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실익증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행복버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고령·취약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