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20일 남원시 조산동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질병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영일 본부장은 오영석 농협남원시지부장, 남원축협 임직원 등과 함께 거점소독시설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전북농협은 지난달 24일 이후 도내 소 럼피스킨이 14곳에 걸쳐 지속 발생됨에 따라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 74, 방역복 720벌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추가적인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해 방역물품 비축기지 6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 및 초동대응용으로 생석회, 소독약, 방역복 등을 긴급 투입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럼피스킨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농장 및 주변 지역 소독, 농장 방역상황 점검에 만전을 다해달라앞으로도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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