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가 총 12명의 지적·측량기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통상 매년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던 것에 비하면 역대 최다 규모다.

이는 지난해 2학기부터 지적 및 공간정보 실무전문가를 전임교수로 초빙,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직공무원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주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일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는 “지난 28년간 한국국토정보공사, 지방자치단체,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지적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마음을 다해 지도한 결과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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