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열리는 이번 IPEF 정상회의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등 14개국이 참여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그간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미국이 주도해 만든 협의체다. 한미일을 비롯해 호주,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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