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도시’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지역서점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잘 수행한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는 10일 서울 광화문교보빌딩에서 열린 제7회 서점의 날 기념식9매년 11월 11일)에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정책 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시는 △지역서점 인증제 △도서 구입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전주독서대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 각종 연계 사업을 통한 지역서점 경영 안정 및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김병수 시 도서관본부장은 “미래 독서생태계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지역서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지역 서점을 향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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