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소재철)는 지난 8일 세종필드GC에서 대표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표회원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건설경기 불황속에서도 협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전북도회 제7대 대표회원의 사기진작과 결속을 다지는 친선행사로 진행됐다.

또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전략과 안전보건관리 구축체계 등에 대해 윤진식 전북도회 고문 노무사의 강연과 새만금 SOC 예산 복구를 위한 범도민 비상대책위내에서의 협회 활동상황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소재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건설업계는 물가상승과 공공공사 발주량 감소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내년 경제상황도 녹록치 않고 중대재해처벌법 같은 기업규제는 확대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화합해 힘을 모은다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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