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이 전주 원도심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 전주 쇼핑 페스타’를 10일부터 12일까지 고사동 객사 일원에서 연다.

재단은 전북 쇼핑트래블라운지 운영과 즉시 환급형 사후면세점 발굴 등 전주 원도심으로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의 상징적인 공간인 오거리 광장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플루언서 활용 업체별 라이브 방송, 관객참여형 무대공연, 시식 및 체험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사전 기대평 이벤트를 비롯해 객사 내 상점 결제 영수증 이벤트, 거리 NPC 이벤트, 경품 스크래치 카드 증정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다.

특히 ESG 실천 및 주변 상권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대중교통 방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하고 탑승한 모습을 인증샷으로 남기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원도심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행사"라며 “참여하는 모든 업체 및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 만들겠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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