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한돈협회(협회장 이동완)가 8일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에 기탁했다.

이동완 협회장은 “고창군한돈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는데 이번에는 우리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기탁된 장학기금을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지역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뜻 있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장학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성적우수(향상), 특기(예·체·기능), 농어촌활력, 다자녀가정 등 4개 분야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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