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건 정읍원예농협 조합장은 2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에서 선정·시상하는 11월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상생 및 창의적 사업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조합장은 올해 실시한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에 당선된 2선 조합장으로서 2019년 첫 취임 이후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자체협력사업인 ‘저탄소 재배농법’ 추진 등 친환경농업을 선도함은 물론 농지 객토를 통한 땅심 증대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철저한 재무관리, 수익구조 개선, 영업능력 향상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리드한 결과, 지난 2022년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에서 각각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대건 조합장은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업, 지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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