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체육회(회장 오철환)는 최근 모양성제와 군민체육대회 등 지역 가을행사에 체육회 임원과 여성체육위원회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봉사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체육회 관계자는 “지난달 28일에 열린 군민체육대회 행사장에서 운영본부를 꾸리고 음식봉사를 했다”며 “앞서 모양성제 기간인 5일 동안 50여명의 여성체육위원회가 음료 봉사를 하는 등 지역행사에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커피, 둥글레 차를 나눠주는 음료봉사 부스에서는 환경을 생각하고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을 사용하면서 모양성제에 찾아온 많은 외부 관광객들을 상대로 환경지킴이 역할도 자임해 호평을 받았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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