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노인요양병원(이사장 조남열)은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수준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국민의 신뢰와 국제적 인정을 받는 의료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환자의 안전과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제수준으로 평가, 의료서비스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의료기관이 인증을 획득 위해서는 의료의 질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자·직원안전 등 영역별 인증기준의 충족돼야 하며, 인증유효기간 중 인증을 유지하기위해서 의료기관 자체평가를 통해 자발적으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강화해야한다.

앞서 고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2015년과 2019년에도 1주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의료기관 인증기간은 4년으로 2주기 인증기간이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6월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의 전문조사원으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진행한바 있다.

조남열 이사장은 "고창노인요양병원이 우리지역의 요양병원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이 기대하는 `환자의 안전과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선도하는 요양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병원만의 3대케어를 통해 어르신들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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