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는 19일 시작하는 제50회 고창모양성제에 참여하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로컬JOB센터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관내 주요기업의 상품을 건 꽝 없는 뽑기 이벤트, 모양성제 인생네컷 등 고창군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면접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을 주는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진단’, 직업 카드로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는 ‘직업 카드 진단’ 등 이직이나 취직을 앞둔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으로 꾸려졌다.

김희진 센터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든 찾아가는 적극적인 고용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고고창군로컬JOB센터는 고창군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작년부터는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 농활원정대, 도시민 구직자 교통비 지급 등 ‘도농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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