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억7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고창 강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고창군은 ‘강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앞서 13일부터 16일까지 아산면 4개 마을과 무장면 5개 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강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354억7300만원을 투입해 무장면 강남리부터 아산면 주진리 주진천 합류점까지 3.3㎞의 하천을 정비하고 9개의 교량을 재가설하는 사업이다.

이광수 안전총괄과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세부 설명 및 공사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양해와 의견수렴, 편입토지 보상 협조 등을 부탁할 예정”이라며 “본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