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지역 유·초등생들을 대상으로 한 숲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숲 체험교육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북대는 지난 9월에 이어 오는 10월 말까지 270명의 지역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북대 학술림에서 매년 진행하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의 숲 체험 교육은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숲 생태계와 우리 삶의 연결성을 깨닫게 하고, 공동체 의식과 협력하는 자세 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창헌 전북대 농생대 학술림장은 “이 체험교육은 우리 대학의 풍부한 자원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과의 공감을 통한 혜택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숲 관련 행사를 확대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 노력 및 거점국립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