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순창군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영식 부군수를 비롯해 89개 인구감소지역의 단체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조재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이달곤 인구특위 위원 등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인구감소지역의 교류와 상생협력을 통하여 인구감소 시대에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각자도생이 아닌 각종 규제 등 한계를 공유하고, 인구정책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초대 협의회장으로는 송인헌 괴산군수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포함 7명의 자치단체장이 선출됐다.

초대 부회장으로 선출된 최영일 순창군수는각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인구감소지역간 연대와 협력으로 인구감소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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