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가 노후시설 개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25일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는 국비 8.5억 원, 시비 8.5억 원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개보수공사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수영장 바닥 및 전면 타일 교체 △금속창호 및 유리 교체 △노후 기계 및 전기설비 부분 교체 △지상 1·2층 샤워장 및 화장실 타일 등 교체 △헬스장 바닥 탄성고무매트 마감재 및 거울 스크린 루버 설치 △체육관 정면 유리 알루미늄 펀칭 메탈 설치 △청사 외벽 드라이비트 마감재 보수 및 페인트 도색 등이다.

조상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개보수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누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친화적 문화·체육·여가 선용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시는 지난 2월 수영장 회원, 헬스장 회원, 지도강사 등 각 종목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5월까지 설계용역 관련 행정절차를 마친 뒤 젆지난 6월 28일 착공한 바 있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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