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께 남원시 노암동의 한 호수에서 A씨(7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은 "호수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낚시를 하러 나간다"고 집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낚시 도중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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