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민족문화연구소는 정읍 의병장 민여운 선생 업적 선양 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정읍시·정읍문화유산연구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민족문화연구소·정읍학연구회·전북대농악풍물굿연구소 주관으로 오는 22일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광주교대 김덕진 교수·전남연구원 김만호 책임연구원의·사단법인 민족문화연구소장 김익두 전 전북대 교수·전북대 사학과 박대길 박사·유족대표 전 전라북도교육청 민득기 사무관이 민여운 선생과 관련한 학술발표 및 개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여운 선생은 임진왜란 때에 정읍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의병부대를 조직, 임진왜란이 끝날 때까지 2년여 동안 김천 · 함안 전투, 그리고 진주성2차전투 등을 이끈 정읍의 대표적인 의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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