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결찰서 제공
/군산해양결찰서 제공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인근에서 해루질하다 실종된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5분께 "조업을 위해 투망 작업을 하던 중 시신을 발견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은 시신의 옷차림이 지난달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인근에서 실종됐던 A씨(50대)와 유사한 점을 근거로 지문을 대조, 동일인임을 확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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