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라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질병관리청과 전북도가 지원하는 민간위탁 의료기관으로 도내에서는 최초, 전국에서 10번째로 문을 열었다.

센터는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교육 상담•홍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와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사업은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등 데이터베이스 확보 ▲연구 정책 과제 수립 수행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운영과 인증 사업 ▲지역사회 보건 인력 및 의료인에 대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교육 ▲알레르기질환 교육 동영상 개발과 자료 보급 ▲체계적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등이다. 

김소리 센터장은 “이번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북도 자연·인문학적 환경 맞춤형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 연계를 도모해 지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오는 2026년 말까지 3년 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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