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전북에 크고 작은 체육행사(대회)가 펼쳐진다.

먼저 3일부터 닷새간 전북종합사격장에서는 제47회 회장기 전국중고사격대회가 열리고, 5일에는 제21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우석대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023 대통령배 전라북도 씨름왕 선발대회는 6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새만금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제52회 전국학생검도대회는 12일부터 사흘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2일부터 16일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는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열리고, 제30회 도지사배탁구대회는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12일부터 이틀간 예정돼 있다.

또한 체육 영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도체육회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제3회 체육영재선발대회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예선과 본선, 결선 등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치러진다.

이밖에도 도지사기배 검도대회와 테니스대회 등도 펼쳐진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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