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해변시인창작학교 표지
제1회 해변시인창작학교 표지

이경영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 이사장은 지난 728~31(34일간) 전남 진도군 죽림길 97에 있는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에서 전국의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과 문학가 250여명이 모여 제1회 해변시인창작학교를 개원하였다.

제1회 해변시인창작학교 행사장
제1회 해변시인창작학교 행사장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주최하고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이경영 이사장)이 주관, 경기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진도교육지원청, 동구엔지니어링 등이 후원하여 진도의 아름답고 수려한 바닷가에서 성대하게 진행하였다.

첫날, 식전 행사로 박원철·홍선옥 부부의 시비 제막식에 이어 조은 문학상에 이두의, 김원수 시인의 수상이 있었다. 오후에는 진도 명창으로부터 진도아리랑과 판소리 따라부르기가 있었다.

한국의 유명한 시인이신 나태주 시인의 특강에 이어 박성현 서양화가로부터 그림을 잘 그리는 법과 허린 시인의 특강, 시 낭송,  장기 자랑 순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이경영 이사장으로부터 창작 지도와 박물관 견학에 이어 신달자 시인의 특강, 고정욱 동화작가의 특강에 이어 허형만 시인, 김선태 시인의 특강과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제1회 해변시인창작학교 행사장
제1회 해변시인창작학교 행사장

셋째 날에는 해변시학교, 백일장, 시화 그리기, 돌 그림대회, 부채 시화 만들기, 캘리그라피쓰기에 이어 김해숙 한춤 협회장과 회원의 진도한춤 감상과 따라하기, 안도현 시인의 특강, 이근모 광주 문인협회장의 특강과 갯벌 체험으로 이어졌다.

제1회 해변시인창작학교 분야별 수상자
제1회 해변시인창작학교 분야별 수상자

마지막 날에는 담임으로부터 창작 지도와 정일근 시인의 특강에 이어 백일장, 시 낭송, 시화, 돌그림, 부채시화 등 분야별로 시상식과 해변시인창작학교장의 이수증 수여를 끝으로 제1회 해변시인창작학교 3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교수이기도 한 이경영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 이사장은 전국에서 모인 250여명의 시인과 문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제2회 해변시인창작학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여 참가자에게 감동을 선물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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