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종석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1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임명병을 받은 이종석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전북도의회 사무처장(2급)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 한 이 사무처장은 뛰어난 분석력과 추진력, 소통 행정을 이끌어 온 행정 전문가다.

전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2017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사무총장, 2023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에 대한 깊이와 이해가 높다는 평이다.

이종석 사무처장은 “책임감이 무겁지만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북도와 전북도의회, 전북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소통해 관계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체육회가 체육발전의 중심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당한 체육회, 대접받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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