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17일 재해대책상황실에서 시군지부장 긴급 화상회의를 갖고 관내 시군별 피해상황 점검과 추가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도내 전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중이다. 지난 13일부터 전북에는 200~52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으며, 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전북에 많은 비를 예보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농협은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상황을 집계하고, 계통보고 역할을 수행하는 재해대책상황실을 특보 해제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확대돼 농업인들의 우려가 크다농업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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