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농촌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청웅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사무소에서 500여명의 생활개선 회원들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과제교육은 농촌 여성 학습단체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당면 영농 기술교육 및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과제만들기 교육 등을 추진하여 농촌 생활에 활력을 주고 회원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농사 상담 경험이 풍부한 상담소장의 영농철 꼭 알아야 할 농업정보와 재배 노하우를 알기 쉽게 알려주고,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전화금융사기의 다양한 수법과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법과 실제 대처 방법 등을 회원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현옥 임실군생활개선회장은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당면한 영농기술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리더로서 선도적 역할과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 회원의 능력을 발휘하고 결속력 있는 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는 영농기술 교육 및 과제교육, 식문화 개선 교육 등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개발과 옥정호 장미꽃길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 애향장학금 기탁, 임실N치즈축제 향토음식관 운영, 경로당 나눔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촌 생활개선에 힘쓰고 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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