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11일 농협김제시지부(지부장 임인), 백산농협(조합장 강원구) 등과 함께 ‘20238차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백산농협 본점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의 진료를 통한 침·부항·물리치료와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 제공, 장수사진 촬영 등 고령 농업인 3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버스를 주관한 강원구 조합장은 무더위와 농사일에 지친 조합원들에게 한방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등으로 잠시나마 쉼과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웃음과 건강을 위한 복지 사업 추진과 우리 지역 농촌 활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평소 이용하기 어려운 의료, 장수사진 등의 복지서비스를 원스톱 진행하는 찾아가는 행복버스로 고령 농업인에게 도움을 드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전북농협은 고령·취약농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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