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6일 전북본부에서 도내 우선순위 농협 28개소와 희망농협을 대상으로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가루쌀 생산단지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산업육성반 한태희 사무관이 참석, 정부의 가루쌀 생산단지 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과 추진현황과 내년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계획 및 지원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사업 내실화를 위한 현장 의견 및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가루쌀은 쌀 재배면적을 선제적으로 감축할 수 있어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고, 쌀 소비감소에 따른 공급과잉 문제에 대한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기존 쌀 가공식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산 식품원료 활용도를 높여 식량자급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생산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재배면적을 202295ha에서 2026년까지 42000ha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단지별 참여 농업인 10명이상, 재배면적 30ha이상 경영체이며, 생산단지 1ha, 150개소 내외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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