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 꿈나무 육성·발굴의 산실인 체육영재선발대회가 다음달 열린다.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는 다음 달 22일부터 8일간 무주군에서 제3회 체육영재선발대회를 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도체육회가 전국 최초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도내 초등학생(3~6년)과 중학생(1년) 가운데 기초체력이 우수한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학교 운동부에 소속 돼 있는 선수와 스포츠클럽 전문 선수반에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또한 2021·2022년에 열렸던 영재선발대회에 출전해 체육장학금을 받은 학생 역시 참가할 수 없다.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들을 비롯해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장학금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우승자를 배출한 해당 학교와 시·군체육회에도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는 8월3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의 시·군체육회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체육회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도체육회 영재복지과(063-250-832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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