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역도팀 유동주 선수가 지난 620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유동주 선수는 인상(164kg) 1, 용상(199kg) 1, 최종 합계에서 363kg1위를 차지하여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유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94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탁월한 실력을 선보였다.

유동주 선수는 진안군 역도 간판선수로 2015년 창단과 더불어 입단했으며 타고난 기량과 꾸준한 훈련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돼 지난 2020도쿄올림픽에서 96kg8위를 하는 등 국내ㆍ외로 진안군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유동주 선수는 그동안 역도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군수님과 진안군민에게 영광을 돌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앞으로 하반기에는 전국체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훈련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동주 선수의 훌륭한 성과에 대해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지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