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지역의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의 후원을 받아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경제, 일자리, 교육, 도시재생, 관광, 청년문화, 문화예술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에서 비영리 활동을 하고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사단법인, 재단법인, 임의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 비영리단체에 한정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내년에 사업을 수행하고, 수행 결과에 따라 1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사회연대은행(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 홈페이지(www.bss.or.kr/boostlocal)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의 청년 단체들이 컨설팅과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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