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봉황인재학당이 하반기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과 봉황인재학당 입학생을 추가선발 할 예정이다.

먼저, 학원위탁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다자녀,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하반기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예능(1~6학년) 80, 보습(6학년) 15명을, 중학생은 보습(1~3학년) 67명 등 총 16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 학생이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은 예능 10만원, 보습 12만원, 중학생은 보습 15원을 지원하며,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관내 보습예능학원에서 1과목을 선택하여 위탁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전학 등으로 발생한 결원 3명에 대해 하반기 입학생을 추가 선발한다.

자격요건으로는 관내 중학교 재학생으로,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오는 24일 선발시험을 통해 성적순으로 학년당 1명씩 3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학원위탁 및 학당 추가 입학생 선발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임실봉황인재학당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http://www.imsil.go.kr) 임실소식 게시판 공고문 또는 전화(063-643-955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봉황인재학당은 지난 2018년 개원 이후 매년 150명씩 총 7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중등교육의 질을 한 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민 군수는미래가 원하는 인재 발굴과 더불어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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