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다문화 어울림축제에 김관영 도지사와 주한베트남대사관 웬비엣안 공사참사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 교육감, 이지훈 전라북도가족센터 협회장,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7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다문화 어울림축제에 김관영 도지사와 주한베트남대사관 웬비엣안 공사참사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 교육감, 이지훈 전라북도가족센터 협회장,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전북도민들과 지역 내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김관영 도지사와 주한베트남대사관 웬비엣안 공사참사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 교육감, 이지훈 전라북도가족센터 협회장 등을 비롯해 다문화가족과 도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15회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다문화어울림축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도민과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과 도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도록 뜻을 나누며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다문화가족은 다양성이 중요한 현대사회에서 지역발전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며 “특히 다문화가족의 자녀는 우리 도와 대한민국이 성장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원이다. 앞으로도 우리 도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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