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사격부(감독 지두호)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을 명중시키며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25일 한일장신대에 따르면 최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및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선(4학년), 서정봉·이웅원(3학년), 김태민(1학년) 학생이 출전한 50m 권총 단체전에서 총 1,625점을 쏴 2위 한국체대를 3점 차이로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또 50m 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웅원 학생이 547점으로 우승했고, 50m 3자세 단체전에 출전한 한종호(4학년), 장아준(2학년), 정욱조·김준서(1학년) 선수는 1,682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7일부터 나흘간 청주에서 열린 제35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도 개인전 우승 및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열린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2위와 3위를 기록했고, 지난 18일 춘천 공공사격장에서 열린 2023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허혜윤 학생(3학년)이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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