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가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수송지원에 나섰다.

도내 14개 시군별로 분산 개최되는 대회 특성상 일부 경기장은 해외 선수들의 참가에 다소 어려움 있었다.

이에 상이군경회 전북지부(이성만 지부장)는 조직위의 협조 요청에 대회기간 동안 주요 경기장에 무료 수송버스를 제공키로 했다.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외국인 참가자들은 시간에 맞춰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를 마친 해외선수들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성만 지부장은 “국제대회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손을 보탰다”며 “전북을 찾은 해외선수들에게 좋은 기억을 간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