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4일 임실군의회에서 ‘임실 인구유입 정책연구회’ 연구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실군의회는 지난해 12월 의원연구단체로 ‘임실 인구유입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장종민)’를 결성하여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선진지 견학, 전문가 간담회, 연구용역보고서 작성 등을 추진하며 임실군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모든 생활인구가 계속 거주하고 싶은 임실군 열린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4대 전략(교육·의료·일자리·체류정착)과 40개의 추진사업이 제안되었다.

특히 임실 인구유입 정책연구회 장종민 대표의원은 “연구 결과에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이 담겨있다”면서 특히, 귀농귀촌, 청년정책, 정주시설 확보 등에 관한 제안이 많았다.

이어 “향후 연구내용이 행정에 적극 반영되어 임실군 인구 유입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의장은 “지난 5개월 동안 의회는 연구활동을 통해 많은 공부를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의회의 정책 능력을 높여 지역 현안 및 과제 발굴에 앞장서며, 군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