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린이날 전북지역은 궂은 날씨로 인해 야외 나들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강풍, 풍랑,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소식이 어린이날과 주말까지 예보돼 있다.
목요일인 4일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토요일인 6일 오전까지 강풍 등을 동반한 비가 올 전망이다.
4일~6일의 예상 강수량은 30~100mm이다.
군산, 김제, 부안, 고창지역은 4일부터 강한 바람으로 인해 강풍 특보 발표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6도, 낮 최고기온은 15도~19도로 전망됐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19도, 낮 최고기온은 20도~24도로 예상했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1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24도로 예보했다.
일요일인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23도가 되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한 비와 돌풍 등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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