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는 1일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순회 봉사활동을 위해 고창군을 방문했다.

이날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에 마련된 고창청보리밭 축제 현장에서 실시된 봉사활동에는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과 임종호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창지역 지방의원들과 여성위원들 등 4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여성위원들은 고창군의 대표적 축제로 전국적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청보리밭 축제 현장 일대에서 무단으로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여성위원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마치고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창군과 전북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면서 고창을 찾은 외지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박정희 도당 여성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더욱 정감있는 전북의 여성사회를 도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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