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진, 조래춘)가 지난 26일 관촌면, 임실군자원봉사센터, 행복보장협의회 위원 등 15여 명이 병암마을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6가정에 이동빨래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빨래 서비스 지원사업은 이동 불편자, 심신미약, 정서불안 대상자들의 이불을 수거하여 깨끗하게 세탁하여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 주는 사업이다.

나이가 드시어 거동이 불편하고 정서적 건강이 악화된 대상 가구들의 겨우내 덮은 이불 등을 빨지 못해 방치되어 심한 악취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협의체 위원들의 손길을 통해 깨끗하게 빨아 드림으로써 일상생활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었다.

김명진 관촌면장은찾아가는 이동빨래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도 찾고 이웃의 사랑도 알고 작은 실천이 이렇게 큰 행복을 줄 수 있다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소외받는 어려운 분들을 찾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위로를 통한 복지사업의 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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