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 여자 카누팀이 전국대회에서 기량을 뽐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헸다.

18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경남 고성에서 펼쳐진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체육회 소속 카누팀이 고른 활약으로 금메달3개와 은메달 1개 등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최민지, 황정아, 윤예나, 이해랑이 호흡을 이뤄 출전한 K-4 200m에서 금메달이 나왔고, 윤예나는 K-1 500m 부문에서도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최고의 팀 호흡을 자랑하며 K-4 500m에 나선 최민지, 황정아, 윤예나, 장현정도 1위를 차지했고, K-2 500m에 나선 최민지, 황정아는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 단체전에 나선 윤예나는 3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송준영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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