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면장 김명진)이 지난 1514회 관촌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큰 잔치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촌면이 주최하고 관촌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영근)가 주관하여 임실북부권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재경재전향우회원 및 면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관촌풍물단 공연, 어리이들의 치어리딩, 고고장구 및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공굴리기, 한마음 기차놀이, 박터트리기, 줄다리기 행사로 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과 면민 노래자랑의 어울림한마당 잔치로 개최했다.

이날 면민의 날 기념식에는 고향 발전과 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로가 있는 신유섭 씨가 공익장을, 재경향우회 복원을 위해 노력한 이화구 씨가 애향장을, 조부모와 시부모를 봉양하며 경로효친사상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왕미영 씨가 효열장을 수상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면민의 날이 4년 만에 열리는 관계로 그동안 지역을 위해 여러모로 봉사하신 정기훈, 이희진, 강여산, 이종관 님에게 공로상을, 그리고 작년에 작고하셨지만 관촌면 풍물단을 조성육성하는데 헌신하신 정상국 님에게 문화체육부문 특별공로상을 전달했다.

김영근 회장은오랜만에 개최되는 면민의 날에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시고 관촌면의 새로운 문화와 역사를 만들어가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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