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진보당 오은미 전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진보당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11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진보당 오은미 전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진보당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인사와 함께 전주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 의원은  "이제 당당히 윤석열 심판을 이야기하고 주민을 위해 국회에서 일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다"며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하고 정치개혁 일번지로서의 전주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과 관련해 “전주발전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어떤 상임위 배정도 마다하지 않는다”면서도 “국민의힘에서 제가 국방위 배정은 안 된다는 입장은 황당하며 국회 신입생으로서 의장님과 면담을 갖고 이 부분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김용기자·km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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